술 입문 가이드

꼭 봐야하는 초심자 위스키 입문 가이드! (입문용 위스키 추천, 도움 되는 위스키 기초 상식) #1

데일리샷 2024. 2. 23. 17:46

위스키의 종류가 도대체 왜 이렇게 많나요?

"싱글몰트, 블렌디드, 아이리시, 그레인 위스키.. 위스키는 종류가 너무 많아 어려워"

라고 생각했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위스키 초심자가 알면 좋은 위스키 상식과 함께 입문용 위스키도 추천해드릴게요.
위스키 입문, #데일리샷 과 함께 해볼까요? 

 

 

지역에 따른 위스키 분류

1. 스카치 위스키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곡물을 당화, 발효, 증류시켜 3년 이상 숙성시킨 도수 40% 이상의 증류주

 

스카치 위스키는 크게 지역별로 하이랜드, 스페이사이드, 로우랜드, 아일라섬, 캠벨타운, 아일랜드 지역이 있답니다. 각 지역별 대표 위스키는 아래와 같습니다. 각 지역별로 위스키의 풍미가 많이 달라 위스키 비교하면서 즐기는 재미도 있습니다. 

  • 스페이사이드 : 맥캘란
  • 하이랜드 : 글렌드로낙
  • 로우랜드 : 오켄토션
  • 아일라섬 : 라가불린
  • 캠벨타운 : 스프링뱅크
  • 기타(아일랜드) : 주라, 탈리스커, 아란 


스카치 위스키 입문으로는 이 술이 좋아요.

글렌드로낙 12년 Glendronach 12yo

 

글렌드로낙 12년

 

글렌드로낙은 '블랙베리 계곡'이라는 뜻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오랜 기간 위스키를 생산해온 전통 깊은 위스키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글렌드로낙에서는 주로 증류한 원액을 셰리 와인 캐스크에 넣어 숙성한 셰리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렌드로낙 12년'은 셰리 캐스크의 명가 글렌드로낙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제품입니다. 이 위스키는 스페인의 최고급 캐스크인 올로로쏘(Oloroso)와 페드로 히메네즈(Pedro Ximenez) 캐스크를 혼합하여 최소 12년 동안 숙성한 원액을 블렌딩해서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을 통해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하면서 나온 말린 과일 맛과 크리스마스 향신료와 같은 달콤하고 풍부한 풍미가 원액 깊숙히 스며듭니다. 글렌드로낙 12년은 동일 가격대의 다른 위스키들과 비교해도 매우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그 위상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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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The Famous Grouse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The famous Grouse)의 시작은 '더 그라우스(The grouse)'였습니다. 1897년, 이 위스키가 세상에 나올 당시에 상류계급 사이에는 뇌조(grouse) 사냥이 크게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창업자 메슈 글로우그(Matthew Gloag)는 이 상류 계급을 겨냥하기 위해 위스키 라벨에 뇌조를 그려넣고, 위스키의 이름을 'The grouse'로 지은 후 출시했죠. 그 작전은 실로 완벽했습니다. 사냥을 하던 상류계급에서부터 시작해 그 맛이 입소문을 타며 점차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사람들 사이에서 더 그라우스는 '그 유명한 뇌조 위스키'로 불리게 되었고, 지금의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유명해진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싱글몰트라 일컬어지는 '맥캘란'과 '하이랜드 파크'의 원액을 블렌딩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고급스러운 위스키와 다를 바 없는 퀄리티에 위스키 출시 직후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죠. 현재 4대째 가족 운영 중인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이러한 인기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 내 블렌디드 위스키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노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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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리시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일반적으로 가볍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합니다. 

 

 

 

 

아이리시 위스키 입문으로는 이 술이 좋아요.

제임슨 스탠다드 Jameson Standard

 

 

제임슨(Jameson)은 아일랜드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위스키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또한 아일랜드인에게 제임슨은 한국인의 소주와 같은 존재라고도 하죠.

 

'제임슨 스탠다드'는 부드러움과 균형감 있는 맛으로 데일리로 즐기기 좋습니다. 가볍게 흩날리는 꽃내음과 함께 기분좋을 정도의 알싸함, 그리고 스치듯 지나가는 달콤함이 매력적입니다. 제임슨 스탠다드는 부드러움, 알싸함, 달콤함 그리고 바닐라 향이 완벽에 가깝게 조화를 이루며 입문자들을 위한 위스키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죠.

 

한편 진저 에일을 섞어 만든 제임슨 하이볼은 제임슨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이자, 현지의 더블리너(Dubliner)들도 즐겨 마시는 스타일입니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진저 에일과 탄산이 아이리시 위스키와 만나면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상쾌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얼음을 채운 잔에 제임슨 위스키와 진저 에일을 1:3의 비율로 넣어 섞어준 후, 라임 가니쉬로 마무리하면 누구나 쉽고 맛있게 제임슨 하이볼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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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메리칸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입니다. 버번위스키, 라이 위스키, 테네시 위스키, 콘 위스키가 대표적입니다. 

 

아메리칸 위스키는 재료와 지역에 따라서 다양한 재료로 만든 위스키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달콤한 옥수수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버번 위스키가 가장 유명하죠. 옥수수를 51% 이상 사용하고, 안쪽을 불태운 새 오크통에서 숙성한 버번 위스키는 아메리칸 위스키를 대표하는 위스키입니다.  

 

아메리칸 위스키 입문으로는 이 술이 좋아요.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메이커스 마크

 

버번 입문 삼 대장 중의 하나인 메이커스 마크. 그중에서도 메이커스 마크는 장인 정신(Craftsmanship)을 고집합니다. 메이커스 마크는 오랜 전통의 생산 방식을 고집하며 심지어는 모든 병의 왁스 밀봉을 사람 손으로 직접 진행합니다.

 

소량 생산, 단식 증류, 그리고 모든 생산 과정을 수제로 진행하는 인기 많은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 메이커스 마크는 붉은 왁스 봉인으로 그 자부심을 당당히 드러냅니다.

 

메이커스 마크는 미국의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옥수수 70%, 밀 16%, 맥아 보리 14%로 만들어진 메이커스 마크는 일반 호밀이 아닌 가을밀을 사용하여 풍부하고 균형 잡힌 맛을 냅니다. '스파이시함'과 '높은 도수'가 일반적인 버번 위스키의 특징이라면, 메이커스 마크는 여기에 바닐라 향과 캐러멜 향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버번 오크 향과 가볍지 않은 바디, 그 강렬함 안에 부드러움까지 담아낸 메이커스 마크의 섬세함은 버번 위스키 입문으로 인기있는 이유입니다.

 

메이커스 마크는 스트레이트로 즐겨도 좋고, 콜라를 넣어 버번 콕으로 즐기거나 탄산수를 넣어 하이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가격 역시 합리적이니, 첫 위스키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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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패니즈 위스키

재패니즈 위스키는 일본의 전통적인 양조 기술과 정교한 수제 공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위스키로, 위스키의 역사는 짧은 편이나 세계 각지의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재패니즈 위스키 입문으로는 이 술이 좋아요.

산토리 가쿠빈 Suntory Kakubin

산토리 가쿠빈

 

산토리 가쿠빈은 '산토리 하이볼' 혹은 '가쿠빈 하이볼'이라는 이름으로 이자카야 등에서 한번은 접해보셨을 재패니즈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위스키와 탄산수를 1:4 비율로 섞어 한번만 저어준 후(탄산이 날아감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번 섞지 않습니다) 마시는 산토리 하이볼은 산토리 가쿠빈을 즐기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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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위스키 상식 #2편

재료로 나누는 위스키 종류로 함께하겠습니다. 다음 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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