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스마트오더 앱 '데일리샷' 직원들이 #내돈내산 한 술 대방출
어떤 술 살지 고민된다면 이 리스트만 믿어보세요.
술타트업 직원의 생생한 시음기와 함께 술을 추천해드립니다.
데일리샷 직원들은 데일리샷 유저들을 위해서 일을 하지만, 데일리샷의 찐고객이기도 합니다.
월급을 받아서 데일리샷으로 술을 구입하는 무한굴레에 빠져버렸죠. 직원들도 사랑하는 어플 '데일리샷'에서 재구입을 무한대로 부른 #찐추천템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Cloudy Bay Sauvignon Blanc
데일리샷의 큰손
리드 마케터 세이의 추천
바에서 마셔보고 반한 뒤로 괜찮은 가격이 보일 때마다 사두는 최애 소비뇽 블랑 와인입니다. 뉴질랜드 말보로 쇼블이야 믿고 마시는 것이니 맛있는 것은 당연하고, 적당한 산미로 입맛을 돋궈주면서 너무 달지 않아 음식과의 페어링도 좋습니다. 페어링으로 가장 추천하는 건 도톰하고 싱싱한 회! 신형으로 출시 되고 더 예뻐져서 사진에 담기에도 좋습니다 (흐흐)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은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대표하는 와인 중 하나로 손꼽습니다. 와인 스펙테이터 2011년 6월호에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중 최고점인 92점을 받으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하기도 했죠. 신선한 열대 과일과 라임 향, 풋풋한 풀 내음이 도드라지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은 산뜻하고 깔끔한 마무리가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클라우드 베이 소비뇽 블랑'은 새우, 관자, 굴, 랍스터 등 재료 자체에 감칠맛과 단맛을 갖고 있는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카레, 칠리, 고수, 바질 등 강렬한 향신료가 가미된 음식과의 조합 역시 탁월합니다. 덕분에 페어링이 가능한 음식의 폭이 상당히 넓다는 장점을 가지죠.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다섯 개의 와이너리 중 하나로, 1985년 창립자 데이비드 호넌과 와인제조 전문가 케빈 쥬드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경쾌한 구조와 균형 잡힌 맛의 와인을 생산하며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와이너리로 인정받게 되었죠.
또한 클라우디 베이는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피노 누아 등의 스틸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블랑이며, 이 와인을 통해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데 큰 역할을 했죠. 또한 현재 소비뇽 블랑 와인의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정도로 남다른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갈량가주 Zhuge Liang
데일리샷의 고도수 추종자
CX 리드 인경의 추천
수험생분들에게 총명탕이 있다면 직장인에게는 제갈량처럼 총명해지는 ‘총명주’가 있죠! 평소 삼국지를 좋아하기도 해서 이색적인 술 선물로 자주 사용하고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선물하기에 적합하고 굉장히 이뻐요! 심지어…합리적인 가격까지…!!😊
제갈공명 집안에서 생산되는 중국 산둥성의 명주인 '제갈량(諸葛亮)'. 중국에서는 제갈량주를 마시면 제갈공명처럼 총명해진다고 하여 일명 '총명주'라고 부릅니다.
곡류를 원료로 하는 백주 '제갈량가주'는 수수, 쌀, 찹쌀, 밀, 옥수수의 5가지 곡물을 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제갈량가주는 풍부한 곡물의 향, 배와 파인애플 맛과 향,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마지막 목 넘김이 달콤해서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제갈량가주는 중국 현지에서 한국 주재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백주로 꼽혔으며,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중국 백주부문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 받았습니다.
한편, 제갈량가주의 병 뚜껑은 제갈공명이 머리에 쓰고 있는 면류관을 형상화했습니다. 그래서 이 술의 뚜껑을 오픈하는 사람에게 관운이 오고 진급한다고 하여 진급주 또는 관운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을 앞둔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은 기운을 전달해줍니다.
세인트 버나두스 앱 12 St. Bernardus Abt 12
와인 MD의 양대산맥
데일리샷 MD 소이의 추천
달콤한 향을 가진 맛있는 쿼드루펠 맥주, 10% 도수까지 완벽. 말도 안되는 가성비를 가짐. 재입고 되었을때 집에 쟁여놓아야 하는 인생맥주. 심지어 지금 할인가.. (이거 쓰면서 1병 더 주문)
세인트 버나두스 양조장은 벨기에 최고의 양조장으로, 수도원 맥주인 트라피스트 맥주를 위탁 양조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양조장을 대표하는 맥주를 넘어 벨기에를 대표하는 맥주라고도 할 수 있는 '세인트 버나두스 앱12'는 고전적인 쿼드루펠 스타일의 맥주로 1946년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들어집니다. 양조장 고유의 효모를 사용하여 흑설탕같은 달콤함과 과일 향이 풍부하고, 다양한 맛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입 안을 가득 채웁니다. 부드럽고 둥근 맛과 쓴맛, 단맛의 완벽한 균형으로 도수가 높지만 목 넘김이 굉장히 좋은 명품 맥주입니다.
'세인트 버나두스 앱12'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맥주로 평가 받는 베스트블레테렌 12와 레시피가 같습니다. 맥주 애호가분들 사이에서는 '세인트 버나두스 앱 12를 맛 볼 기회가 있다면 꼭 맛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통성과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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